일상다반사
두릎을 데치다
포데로샤
2020. 4. 25. 08:36
마치 내가 요리를 엄청 하는 인간의 제목같네.
괜실히 몸을 쓰고 싶은 날이 있다. 아침부터. 그게 오늘이다. 토요일이기도 하고.
일어나 밥을 하고, 두릎을 데쳤다. 아내에게 물어가면서.
기분이 살짝 좋다. 죽어있던 세포가 알알히 터지면서 몸안에서 희열이 스믈스물 올라오는 기분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