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릉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름휴가 첫 날 - 경주를 돌다 7말8초는 정말 못견디게 덥다. 에어컨 곁이 제일 시원하고 편안하다. 이때는 집에만 있는 것도 고역이다. 떠나야만 한다. 어딘가로. 필히. 최성수기에 콘도 자리가 있겠냐만은 그래도 모르니까 검색해 봤다. 그런데, 금요일 경주 **리조트 객실 한 자리가 비어 있는 것을 봤다. 예약취소가 나왔구나. 곧바로 예약부터 했다. 아싸~. 그전부터 아내는 아이에게 경주를 보여주고 싶어 했다. 경주를 총 다섯 번 정도 갔던가. 부산 살 때 국민학교(우리 때는 국민학교였다) 수학여행으로 경주를 처음 가 봤다. 중학교 때 경기도로 전학을 갔는데, 고등학교때 멀리간다고 경주를 또 가더라. 그후 아내랑 연애하면서, 결혼후에도 갔었다. 이번은 아이와 함께하는 첫 경주여행이다. 다행히도 숙소에 워터파크가 있었다. 이름이 뽀로로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