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플러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는 왜 스마트폰을 바꿀 수 밖에 없었는가? 내가 쓰던 폰이랑 똑같이 생겼네..색깔도 (아이폰 4s) 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나는 SK텔레콤과 3년 약정 스마트폰 노예계약을 맺었다. 이전 전화기도 3년은 사용했으니 이번 것도 그렇게 쓰면 되겠거니 생각으로 계약했다. 그런데 막상 사용해 보니 알겠더라. 스마트폰 3년 계약은 참 긴 시간이라는 것을. 내가 쓰던 휴대폰은 아이폰4s였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것이 쥐기도 좋고 기능도 마음에 들었다. 배터리가 일체형이라 빨리 닳는다는 문제가 있었지만 나는 불만 없었다. 다만 집에만 오면 늘 휴대폰부터 충전중인 내 모습을 보며 아내가 답답해했을 뿐이다. 2월 1일, 드디어 길고긴 계약기간이 끝났다. 노예해방의 순간이었다. 그런데 SK텔레콤에서 메시지가 왔다. 스마트할인이 종료돼 이번 달부터 추가요금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