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썸네일형 리스트형 할머니 산소를 다녀왔다 할머니 산소에 다녀왔습니다. 할머니가 계시는 전북 장수군 산서면까지는 청주에서 차로 2시간 30분 거리였습니다. 혼자 갔습니다. 아내의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았습니다. 장수군 산서면을 목적지로 네이게이션에 찍고 갔습니다. 대전통영고속도로를 탔고, 장수IC로 들어가 장수군청을 지나쳐 갔습니다.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장수군은 인적이 드물고 조용한 곳이었습니다. 고개를 하나 넘어 구불진 길을 내려가는데 전망대가 있었습니다. 이곳은 비행기재이고 해발 471.6m에 위치하고 있음을알려주는 표지판이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꽤 높은 곳을 넘었네요. 잠시 내려 아래를 보았습니다. 눈이 시원했습니다. 바다에 한려수도가 있듯이, 산은 섬이고 물을 댄 논은 바다같이 느껴졌습니다. 산서면은 한산했습니다. 몇년 전 어른들과 벌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