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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새해가 밝았다

출처: 나무위키

 

새해가 밝았다. 아니 지금 시각이 5시12분이니 아직 어둠속이다. 가족들은 모두 잠들어 있고, 홀로 잠에서 깨어 올 한해 어떻게 보낼 것인지 책상에 앉아 정리하고 있다.

2020년은 뿌듯함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한 해였다. 언제나 그렇듯이 이룬 것과 못 이룬 것이 있다. 계획대로 달성한 것과 실패한 것이 있다. 내 뜻대로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이 있었다.

브런치에 글을 본격적으로 썼다. 한 달에 4편 쓰기를 목표로 하였는데 47편을 썼다. 한 주에 한 편 가까이 썼다. 적십자에 관한 이야기는 브런치북으로 만들었다. 계속해서 써 나갈 것이다. 내 목표는 그 글들을 모아 책으로 엮는 것. 아이와 관한 이야기도 계속 쓰고 있다. 성장일기인 셈인데, 구독자는 늘지 않아도 조회수는 높다. 30편 이상 쓰게 된다면 책으로 묶어서 아이에게 선물하고 싶다. 새해에는 다른 이야기를 추가하여 써 보려고 한다. 올해 브런치에는 한 주에 2번 정도 목표로 글을 써 보려고 한다.

청소년지도사 연수는 작년에 마쳤어야 했는데, 올해 상반기 일정이 올라오면 바로 끝내야 겠다. 권익위 시험평가도 마찬가지다. 거기에 자격증 하나 더 실행하자. 운동도 열심히 하자. 국궁도 열심히.

2020년은 건강에 있어 다시금 점검하는 시간이었다. 몸이 안 좋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건강관리를 꾸준히 하자.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하는 우리 가족을 위해 올해도 충실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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