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혈액원 원내 헌혈실에서 헌혈을 했다. 전혈로 했다. 오랜만의 헌혈이다.
남과장님께 사진 한 장을 부탁했다.
처음에는 헌혈하는 팔만 찍어달라고 요청하였다가, 이때 아니면 언제 사진을 남길까 싶어 전신으로 찍어달라고 했다.
내가 요새 저렇게 머리를 하고 다니는구나. 11년전 프로필 사진때 비하면 완전 아저씨됐네. 머리를 조금 매만지기라도 해야겠다.
이 셔츠를 다릴 때마다 눈이 뱅글뱅글 돌아 어지러웠는데, 사진으로 보니 확실히 알겠다.
오늘로 38번째가 됐다.
남에게 도움이 되는 일. 건강관리를 잘 해서 지금보다 더 자주 헌혈할 것을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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