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민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욕의사의 백신영어 목적지가 없는 항해는 표류하기 마련이다. 영어공부도 마찬가지다. 영어를 왜 배워야 하는 지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지 않기 때문에 오랜세월 영어를 공부했더라도 매번 제자리 걸음인 이유다. 중학교 때 영어를 처음 접하고 20년이 넘었다. 중간에 영어를 접었다 폈다 했던 게 여러번이다. 영어를 몇 년씩 하지 않았던 적도 있다. 하지만 나는 아직도 영어공부 중이다. 중고시절엔 시험과 대학을 위해서, 대학시절엔 취업을 위해서 영어가 필요했다. 영어를 좋아해 영어점수가 좋았던 때도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과거일 뿐. 직장인이 되고 나니 영어를 쓸 일이 더 없다. 외국계 회사도 아니고, 외국인과 교류할 일도 없기 때문에 영어는 이제 필수가 아닌 나의 선택으로 공부하는 과목이다. 학창시절에는 영어공부를 투자할 시간이 많..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