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농아인의 잔치 <사랑의 다리> 오늘 뜻깊은 행사을 다녀왔습니다. 귀가 안 들리는 농아인을 위한 충북잔치 행사였습니다. 적십자봉사회 상당지구협의회가 매년 주관해서 진행하고 있는 행사였습니다. 현장을 많이 다녀봤지만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욱 많습니다. 농아인을 위한 행사는 진행부터가 달랐습니다. 사회자가 앞에서 이야기를 해도 농아인은 들을 수가 없습니다. 수화로 통역을 해 주는 사람이 한 명 붙어야 합니다. 식전공연으로 사물놀이 공연과 마술공연이 있었습니다. 사물놀이 팀은 신명나게 우리 가락을 연주했습니다. 그런데 보는 나도 궁금했습니다. 농아인은 듣지 못하는데 왜 사물놀이 공연을 하는 거지? 사물놀이 공연이 끝난 후 사회자가 궁금증을 해결해 줬습니다. 제한된 공간에서는 농아인도 울림을 통해 느낄 수 있다고..아! 그렇구나.. 다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