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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노인문제, 봉사에서 길 찾기 좋은 봉사자를 만나서 생활도 건강도 좋아졌다는 분들을 볼 때면 자원봉사의 위대함을 새삼 느낀다.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자를 만났느냐 여부에 따라 오늘을 힘들게 살고 있는 수혜자에게는 삶의 큰 변화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간혹 이런 취약계층 중에 감사의 마음을 글로 표현하는 분들이 있다. 얼마 전 나는 73세 되신 할아버지가 결연을 맺은 봉사원에게 쓰신 감사편지를 읽고 가슴이 찡했다. 편지에는 밑반찬을 만들어 찾아오는 봉사자를 고마워하는 마음이 담겨 있었다. 잠시 옮겨 본다. “선생님께서 주신 반찬은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때로 감기몸살로 너무 괴로울 때는 혼자 산다는 게 얼마나 괴로운 지 자식들도 모릅니다. 선생님께서 고운 마음씨로 주신 반찬을 먹으면서 손등으로 눈물까지 닦으면서도 맛있.. 더보기
희망풍차여, 끝없이 돌아라~~ 희망풍차 출범식 7월 12일(목) 인간의 고통경감과 생명보호를 추진하는 인도주의 운동체인 대한적십자사는 4대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국민참여캠페인 '희망풍차'를 출범했다. 대한적십자사 국민참여캠페인 희망풍차는 결연을 통해 국내 4대 취약계층(아동, 노인, 다문화, 북한이탈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수요자에 맞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봉사원 2명이 1가정과 결연을 맺어 기초생활, 의료복지, 주거복지 교육복지 등 4가지 핵심 프로그램 분야를 지원한다. 대한적십자사는 국내 유일하게 3대 나눔영역(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을 효율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장점을 살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나눔플랫폼으로서의 역할 확대와 위상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