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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동행' 티브이를 아예 안 보고 살 준비가 덜 됐다. 그러나 이 집으로 이사올 때 유선을 설치하지 않았다. 채널이 다섯개라도 충분히 볼만하다. 좋아하는 프로그램도 있고. 나는 SBS의 을 좋아한다. 누구나 1만 시간을 투자하면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여기 나오는 사람들은 그냥 우리 주변에서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하는 진정한 승리자들이다. 보면 신기하다. 존경스럽다. 배울 게 많은 프로다. 또 좋아하는 프로가 KBS의 현장르포 이다. 워낙 밤늦게 해서 자주 볼 수 없지만 간혹 보면 맘이 짠하다. 기구한 사연을 가진 가족들은 어찌나 많은지. 이 프로에 등장하는 가족들 모두가 어려운 처지에 있고,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한다. 티브이를 보면서 큰 돈을 선뜻 내는 독지가나 후원가가 있다는 것을 볼 때면 정말 .. 더보기
나눔은 더 멀리 작년을 돌이켜본다. 충북도 내외를 가르지 않고 많은 곳을 찾아갔다. 여름에는 저멀리 캄보디아에 가 봉사활동도 했었다. 특별한 경험이었다. 몇달 고민하고 추진해서 만든 값진 결과물이었다. 충북적십자 63년의 역사에 처음으로 실시한 해외봉사였다. 봉사원 24명이 참가했고, 다문화가족 14명이 외가 나들이를 했다. 올해도 작년같이 해외봉사가 이어질 분위기다. 참가하는 인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모두의 기대를 담아 새롭게 시작하고 준비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