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적어놓고 자야지 기억을 할 것 같다.
차를 타고 청주로 돌아오면서 다음달 초에 있을 외부교육 강의에서
서두를 어떻게 열 것인지를 고민했다.
처음 봉사의 첫 발을 내 딛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그 분들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의미있는 시작을 곰곰히 생각하다가
과거에 한 신문에 썼던 글에서 소재를 얻었다.
메시지는 '조연의 아름다움'이다.
지금은 아니지만, 과거 나는 홍보담당을 맡았다.
온갖 봉사현장을 카메라 목에 메고 다녔고 수 많은 사진을 기록으로 남겼다.
신문에 소식지에 홈페이지에 카페에 각종 소식을 올려 봉사현장의 생생함을 고스란히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주변 사람들 사진을 하나하나 추리다보니
얼랄라, 정작 내 사진이 없었다.
그렇구나. 홍보는 자신은 감추고 남을 조명해야 빛이 나는 업무라는 걸 깨달았다.
그 점을 느끼고 나니 한결 마음이 편안해졌고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더욱 뿌듯하게 느껴졌다.
요즘은 잘생기고 아름답고 몸까지 착한(?) 주연보다는
개성있고 극을 감칠맛있게 만들어주는 조연의 시대다.
약방의 감초같은 조연이 없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
뭔가 심심하지 않을까??
봉사도 이렇게 접근해본다면 괜찮지 않을까?
내 삶의 주인공은 분명 나다.
주인공의 삶은 그대로 가시라..
하지만 때론 자신의 시간을 할애해
남을 위한 조연의 시간을 갖는 게 봉사이다.
조연이 받춰줄 조연은 어려운 처지에 놓은 사람들이고
조연과 주연은 행복한 삶이라는, 인간다운 삶이라는 한 편의 인생드라마를 공동으로
찍는 거지..
이 점을 강조하고 싶다.
그 점을 오늘밤은 기억하고 싶어 이렇게 남긴다.
차를 타고 청주로 돌아오면서 다음달 초에 있을 외부교육 강의에서
서두를 어떻게 열 것인지를 고민했다.
처음 봉사의 첫 발을 내 딛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그 분들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의미있는 시작을 곰곰히 생각하다가
과거에 한 신문에 썼던 글에서 소재를 얻었다.
메시지는 '조연의 아름다움'이다.
지금은 아니지만, 과거 나는 홍보담당을 맡았다.
온갖 봉사현장을 카메라 목에 메고 다녔고 수 많은 사진을 기록으로 남겼다.
신문에 소식지에 홈페이지에 카페에 각종 소식을 올려 봉사현장의 생생함을 고스란히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주변 사람들 사진을 하나하나 추리다보니
얼랄라, 정작 내 사진이 없었다.
그렇구나. 홍보는 자신은 감추고 남을 조명해야 빛이 나는 업무라는 걸 깨달았다.
그 점을 느끼고 나니 한결 마음이 편안해졌고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더욱 뿌듯하게 느껴졌다.
요즘은 잘생기고 아름답고 몸까지 착한(?) 주연보다는
개성있고 극을 감칠맛있게 만들어주는 조연의 시대다.
약방의 감초같은 조연이 없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
뭔가 심심하지 않을까??
봉사도 이렇게 접근해본다면 괜찮지 않을까?
내 삶의 주인공은 분명 나다.
주인공의 삶은 그대로 가시라..
하지만 때론 자신의 시간을 할애해
남을 위한 조연의 시간을 갖는 게 봉사이다.
조연이 받춰줄 조연은 어려운 처지에 놓은 사람들이고
조연과 주연은 행복한 삶이라는, 인간다운 삶이라는 한 편의 인생드라마를 공동으로
찍는 거지..
이 점을 강조하고 싶다.
그 점을 오늘밤은 기억하고 싶어 이렇게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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