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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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첫 날 - 경주를 돌다통통이와 함께하는 세상 2019. 8. 5. 06:46
7말8초는 정말 못견디게 덥다. 에어컨 곁이 제일 시원하고 편안하다. 이때는 집에만 있는 것도 고역이다. 떠나야만 한다. 어딘가로. 필히. 최성수기에 콘도 자리가 있겠냐만은 그래도 모르니까 검색해 봤다. 그런데, 금요일 경주 **리조트 객실 한 자리가 비어 있는 것을 봤다. 예약취소가 나왔구나. 곧바로 예약부터 했다. 아싸~. 그전부터 아내는 아이에게 경주를 보여주고 싶어 했다. 경주를 총 다섯 번 정도 갔던가. 부산 살 때 국민학교(우리 때는 국민학교였다) 수학여행으로 경주를 처음 가 봤다. 중학교 때 경기도로 전학을 갔는데, 고등학교때 멀리간다고 경주를 또 가더라. 그후 아내랑 연애하면서, 결혼후에도 갔었다. 이번은 아이와 함께하는 첫 경주여행이다. 다행히도 숙소에 워터파크가 있었다. 이름이 뽀로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