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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

<오늘의 책 2015-4> 성대중 처세어록 (정민, 푸르메) 성대중 처세어록 저자 정민 지음 출판사 도서출판푸르메 | 2009-01-30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난관 앞에서도 의기소침하지 않고, 시련의 날에 더욱 굳건하며, ... 글쓴이 평점 처세(處世)는 사람들과 어울려 세상을 살아가는 일을 뜻한다. 몇 해전 내게 처세의 중요성을 이야기해 주신 분이 계셨다. 그 분은 적십자봉사원이면서 직원이 100명도 넘는 기업체 사장님이셨다. 평직원에서 출발해 회사 사장에까지 오른 성공한 기업인이셨다. 그 분은 나에게 종종 "직장생활은 처세"라며, 관련 책을 사 보라고 애정어린 덕담을 해 주시곤 했다. 어떤 책을 보라고 꼭 집어 알려 주시진 않았지만.. 맞다. 직장생활은 처세다.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직장생활의 승패는 좌우된다. 그렇다고 처세가 꼭 직장.. 더보기
삶을 바꾼 만남 / 정민 / 문학동네 정부에서 5만원 권 지폐에 삽입할 인물을 선정할 때 다산 정약용 선생님이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폐족의 처지에 놓였지만 굴하지 않고 학문에 매진하여 목민심서를 비롯해 훌륭한 저서를 내놓은 대학자이기 때문이었다. 5만원 권 인물로 신사임당님이 낙점되었지만,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업적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 빛날 것이라 생각한다. 당대에만 그치지 않고 오늘날에도 살아있는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가르침은 언제나 적확하고 대단하다. 살면서 그때그때 만나는 인연이 어찌 소중하지 않겠냐만은 삶을 바꾸는 만남도 종종 있는가 보다. 시절인연이 반드시 좋을 수 만은 없다. 때론 만남이 내 삶을 송두리째 파괴할 수도 있고, 내 삶을 한 차원 드높여 누에가 껍데기를 벗고 하늘을 훨훨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그렇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