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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이와 함께하는 세상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연미산에 큰 곰이 있다고 하여 가 봤다.

토요일 새벽 비가 내린 후 하늘이 걷히고 햇빛이 났다.

아내가 세종시에 있는 코스트코에 가자고 하길래 거기서 20분만 더 가면 연미산이라 구경하고 오자고 했다.

막상 도착하고 나니 서윤이가 안아달라고 조르고, 큰 곰이 무섭다고 징징댔다.

얼르고 달래서 큰 곰 앞까지 와서 사진도 찍고, 큰 곰 안에 들어가 밖을 내다 보기도 했다.

작년에 있던 작품, 새롭게 만든 작품 해를 더할수록 좋은 명소가 될 듯하다.

오랜시간 구경하면 좋으련만, 서윤이가 힘들다고 해서 1시간 채 안 되었지만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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