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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면역력 증강 프로젝트 가동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십대때 나는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의 소유자였다.
농구에 심취했었고, 몇 시간을 쉬지 않고 경기를 해도 다음날 거뜬했다.

이십대때 나는 몸을 좀 막 굴렸다.
돌이켜보면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잠도 제대로 못 자면서 몸을 써 댔다.
그래도 축구를 하면 신이 나 경기장을 누볐고, 등산을 하면 산과 대화하듯 구석구석 다녔다.

삼십대가 되니 내 몸상태를 다시금 점검하게 된다.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하나둘 고장이 나거나 징후를 보인다.
과로, 음주, 운동부족, 스트레스가 주 원인이 아닐까?
면역력은 바닥나고, 이명은 심해지고, 알레르기 비염은 해마다 도지고, 체력은 겔겔..

처방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낀다.

내 몸의 주인은 바로 나. 나를 가장 잘 아는 이도 바로 나다.
병원의 도움은 가급적 적게 하면서 내 몸을 다스려 보려 한다.

우선 면역력 증강에 도전한다.
잘 될런지 모르겠지만 건강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해결과제이다.

렛츠 고! 튼튼한 나를 찾기 위해 한번 가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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