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나는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켰나?
2월은 힘든 달이었다.
치통이 계속 되었다. 오늘도 새벽 1시30분에 치통 때문에 잠이 깨 5시에 다시 잠들었다. 치과에서는 신경치료 들어가기 직전에 한번 더 상황을 지켜보자고 한다. 치과에 가는 것도 지겹다.
코로나가 확산되었다. 충북에서도 여러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회사는 비상이다. 유치원 휴원으로 집도 비상이다. 지난주 나는 하루, 아내는 4일 동안 집에서 아이를 봤다. 3월이 문제다. 상황이 진정되기를.
코로나 여파로 주식시장이 폭락했다. 미국시장도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 또한 지나가기를 바란다.
잘 한 점도 있다.
2월중 브런치에 4편의 글을 올렸다. 이번 주말 1편 더 올리려고 한다. 계획대로 발행해서 만족한다.
마케팅원론은 매일 읽지 못했다. 하루 15페이지 읽기 완료까지 시간이 더 걸리게 생겼다.
리포트는 많이 읽으려고 노력했다. 책은 그냥저냥 읽었다.
3월은 바쁠거다. 정말.
3월에도 한 3편 정도의 글을 쓰겠다고 계획해 본다.
마케팅원론은 1번 읽기를 끝내겠다고 다짐해 본다.
3월에는 치통으로부터 자유를 얻을 수 있을까.. 증시는 반등할 것인가.. 한국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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