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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관정요 권7
    책읽는 거북이 2017. 10. 1. 22:32

     이번 권은 짧은 문장들로 이어져 있다. 숭유학, 문사, 예악. 27편 <숭유학>에서는 당대의 학문인 유학을 숭상할 것을 강조한다. 태종이 인의를 중시하였기 때문이다. 28편 <문사>에서는 사관의 직서를 강조한다. 29편 <예악>에서는 예와 악은 인간의 정서를 반영하기 때문에 밝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가 맑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권7.

     제27편. 숭유학 (崇儒學 : 유학을 숭상하라)

       - 홍문관을 설치하다

       - 공자를 숭상하라

       - 유학자를 존중하라

       - 경학에 정통한 자를 기용하라

       - 경전에 밝았던 안사고

       - 옥도 갈고 다듬어야 한다

    <예기><학기學記>에서는 '옥이 만일 갈고 다듬지 않으면 아름다운 예술품이 되지 못하고, 인간이 만일 공부하지 않으면 사람 되는 이치를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정관정요 p472 / 휴머니스트

     

     제28편. 문사 (文史 : 문장과 역사)

       - 화려한 문장보다 이로운 글

       - 문장이 아니라 도덕과 품행이 중요하다

       - 황제의 잘못은 일식이나 월식 같다

       - 사관은 있는 그대로 기록해야 한다

     

     제29편. 예악 (禮樂 : 예절과 음악)

       - 휘는 죽어서나 피하라

       - 가족 간의 위계질서

       - 무속이 아니라 상례 규정을 따르라

       - 스님이나 도사에게도 부모가 최우선이다

       - 혼인은 장사하는 것이 아니다

       - 며느리의 예절을 다하는 공주

       - 접대 예절

       - 서자들은 더욱 분수를 지켜야 한다

       - 허명을 취하고 지엽을 추구하는 복상

       - 복상은 감정의 깊이에 따라야 한다

       - 복상 제도 개혁

       - 부모는 자식의 효도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 나라의 흥망은 음악에 달려 있지 않다

       - 좋은 음악은 핵심만을 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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