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봉사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봉사 나의 적십자 다이어리 | 과거에 봉사원들과 함께 에 다녀온 일을 떠올리며 브런치에 글을 쓰고 있었다. '어, 올해가 2019년이니 부녀봉사회 70주년 아닌가.'라는 생각이 문득 떠올랐다. 그리고 불과 며칠 후 7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되었을 때 나는 묘한 감정을 느꼈다. 우연이라기엔 뭔가 운명과도 같은 이 상황은 뭐지 하면서. brunch.co.kr 과거에 봉사원들과 함께 에 다녀온 일을 떠올리며 브런치에 글을 쓰고 있었다. '어, 올해가 2019년이니 부녀봉사회 70주년 아닌가.'라는 생각이 문득 떠올랐다. 그리고 불과 며칠 후 7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되었을 때 나는 묘한 감정을 느꼈다. 우연이라기엔 뭔가 운명과도 같은 이 상황은 .. 더보기
칠순 맞은 청주부녀적십자봉사회 칠순 맞은 청주부녀적십자봉사회 나의 적십자 다이어리 | 대한적십자사는 국내 자원봉사활동의 대표주자였다. 미군정 시절인 1947년 4월 적십자부녀봉사대가 발족된 것을 효시로, 1949년 9월 청주부녀봉사대가 발족되었고 1956년 11월에는 서울지사에 적십자청년봉사회가 결성되면서 전국적으로 봉사회 조직이 확산되었다. 오늘날 10만여명의 노란조끼 적십자 봉사원들은 전국 곳곳에서 자신의 시간과 노력, 돈을 들여가며 자 brunch.co.kr 대한적십자사는 국내 자원봉사활동의 대표주자였다. 미군정 시절인 1947년 4월 적십자부녀봉사대가 발족된 것을 효시로, 1949년 9월 청주부녀봉사대가 발족되었고 1956년 11월에는 서울지사에 적십자청년봉사회가 결성되면서 전국적으로 봉사회 조직이 확산되었다. 오늘날 10만여.. 더보기
Serious Request (SR, 간절한 호소) 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 SR(Serious Request, 간절한 호소)는 기부자, 후원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국내외 위기가정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대국민 참여 자선모금캠페인이다. 국민들과 함께 직접 소통하며 진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나눔 프로젝트이며, 전면이 유리로 된 나눔부스에서 3명의 DJ가 72시간 연속 생방송을 통해 직접 시민들의 노래신청을 받고 기부참여를 독려한다. 즐겁고, 쉽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나눔 프로그램으로 해를 거듭할 수록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올해에는 2014. 12. 21(일) 17:00 ~ 12. 24(수) 17:00 명동예술극장 사거리에서 전설의 DJ 김광한, 팟캐스트여신 김하정, 뮤지컬배우 박무진 등 3인의 MC가 진행했다. 72시간의 대장정을 통해 16.. 더보기
희망풍차여, 끝없이 돌아라~~ 희망풍차 출범식 7월 12일(목) 인간의 고통경감과 생명보호를 추진하는 인도주의 운동체인 대한적십자사는 4대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국민참여캠페인 '희망풍차'를 출범했다. 대한적십자사 국민참여캠페인 희망풍차는 결연을 통해 국내 4대 취약계층(아동, 노인, 다문화, 북한이탈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수요자에 맞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봉사원 2명이 1가정과 결연을 맺어 기초생활, 의료복지, 주거복지 교육복지 등 4가지 핵심 프로그램 분야를 지원한다. 대한적십자사는 국내 유일하게 3대 나눔영역(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을 효율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장점을 살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나눔플랫폼으로서의 역할 확대와 위상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 더보기
6. 14 세계 헌혈자의 날 - 헌혈하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 세계헌혈자의 날 포스터 오늘은 6월 14일, 세계헌혈자의 날(World Blood Donor day)이다. 세계헌혈자의 날은 국제 헌혈운동 기관(국제적십자사연맹, 세계보건기구,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이 지난 2004년 제정한 세계 헌혈자의 축제로 ABO혈액형을 발견하여 노벨상을 수상한 칼 랜드스타이너 박사의 탄생일인 6월 14일을 기념하여 제정한 날이다. 이 날은 전 세계적으로 자신의 혈액을 무상으로 기증하여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날이라고 한다. 올해는 ‘헌혈하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Every blood donor is a hero)'라는 주제로 열린다. 대한적십자사는 혈액사업을 하고 있다. 1958년 보건사회부가 세계 각국의 혈액사업 실태를 조사한 .. 더보기
언덕위의 하얀 집, 희망드림하우스 지난 몇년 간 청주는 많이 바뀌었다. 낡은 아파트를 부순 자리에 유명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고, 시민의 쉼터로 산이 있던 자리에는 또 아파트가 들어서고, 40층이 넘는 주상복합 아파트는 이제 청주의 랜드마크(?)처럼 되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청주에도 이런 집이 있을까 싶은 곳들이 있다. 산등성이를 끼고 있는 낡고 위험해 보이는 집들. 비가 오면 지붕에서 비가 새고, 바람 불면 날아갈 것 같고, 전혀 단열이 되어 있지 않아 외풍이 센 집 같은 도시 다른 풍경이다. 지난 2월, 청주서원적십자봉사회는 이대로두면 언제 집에 불이 날지 모른다며 한시바삐 집수리를 해야 한다고 주거환경개선을 신청했다. 서원봉사회는 지난 1986년 결성된 남성봉사회로, 일년에 두 차례 이상 어려운 가정을 찾아 집수리 봉사를 주로 하.. 더보기
세상은 희망적입니다. 이번 한 주는 하루에도 수십번 다음(daum) 희망해 홈페이지를 들락거렸습니다. 희망서명기간은 5일밖에 남지 않았고, 희망서명자들이 100명 더 부족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시시각각 확인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월요일부터 희망의 조짐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블로그, 페이스북, 적십자 봉사회 카페에 게시한 글을 보거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서명참여자가 늘어나더니 결국 마감을 앞두고 모든 서명이 이루어졌습니다. 정말 감격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다행스러웠습니다. 510명의 참여자가 보여준 아름다운 선행에 감사드립니다. 모금은 이제 심사과정으로 넘어갔습니다. 제대로 심사를 받기 위해 모금신청서를 다시 잘 꾸미는 일이 남았습니다. 다시 제가 할 몫입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간을 내서 서명을 하고 함.. 더보기
귀스타브 므와니에의 업적과 사회지도층의 역할  귀스타브 므와니에는 실로 대단한 업적을 남겼다! 앙리 뒤낭이 의 마지막 부분에서 주창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실행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 므와니에는 적십자의 설립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1864년 8월 22일에 체결된 제네바협약은 현대 국제인도법의 출발점으로 대부분이 그의 펜 끝에서 나왔다. 므와니에는 1864년부터 1910년까지 국제적십자(ICRC)의 총재로 재임하면서 위원회의 정책적인 기본틀과 함께 업무의 근간이 되는 기본 지침을 마련했다. 또한 국제법학회의 창립자 중 한 명이며 국제형사재판 체계의 선구자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므와니에가 세상을 떠나자 그의 이름은 곧 잊혀졌다. (귀스타브 므와니에 / 프랑스와 브뉘옹 / 대한적십자사 중에서) 앙리 뒤낭과 귀스타브 므와니에는 적십자와 .. 더보기
저금통을 들고 온 천사 세계 최대의 인도주의 기관인 적십자를 만든 장 앙리뒤낭(Jean Henry Dunant, 1828년 ~ 1910년)은 어린시절 자선활동에 활발히 참여했던 가풍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어릴적부터 어머니를 따라 빈민가를 다니며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이 처한 현실을 보았다. 또한 당시 복지국의 담당자였던 아버지를 따라 형무소를 내방하였는데 죄수들이 쇠고랑을 찬 채 학대당하는 것을 보고 어른이 되면 그런 야만적인 사회가 벌이고 있는 온갖 불평등에 반대하는 책을 쓰겠다고 다짐하였다고 한다. 이런 환경에서 자라난 앙리뒤낭은 훗날 사회사업가가 되었으며, 1901년 최초의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되었다. 이를 보면서 느끼는 바이지만, 훌륭한 사람은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살아온 인생의 총합이 그 사람 자체인 것이다. .. 더보기
나눔은 더 멀리 작년을 돌이켜본다. 충북도 내외를 가르지 않고 많은 곳을 찾아갔다. 여름에는 저멀리 캄보디아에 가 봉사활동도 했었다. 특별한 경험이었다. 몇달 고민하고 추진해서 만든 값진 결과물이었다. 충북적십자 63년의 역사에 처음으로 실시한 해외봉사였다. 봉사원 24명이 참가했고, 다문화가족 14명이 외가 나들이를 했다. 올해도 작년같이 해외봉사가 이어질 분위기다. 참가하는 인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모두의 기대를 담아 새롭게 시작하고 준비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