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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나와의 약속을 지키는 일이 제일 어렵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나와의 약속을 지키는 일이다.

하루에 마케팅책 15페이지 책읽기를 시도하고 있다. 사례는 제외하고 개념 위주로 읽는다. 600페이지 책을 사례 빼면 500페이지라고 치고 15페이지씩 주5일씩 읽는다면 5주 정도 걸린다. 그런데 그게 어렵다.

브런치에 직장생활을 글로 쓰기 시작해서 10편까지 왔다. 절반이다. 점점 1편을 쓰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 소재를 정하고, 글을 어떻게 풀 것인지 고민하고, 쓰고 고치고를 반복하다보면 1달에 1편 나오기도 한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 전진하다보니 여기까지 왔다. 한 달에 두 번 쓰기가 목표다. 

매일 리포트와 공시 읽기를 목표로 하지만 둘 중 하나 또는 둘다를 놓친다.

아! 정말 할 것들이 많다.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사는데도 시간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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