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주변에 초등학교가 세 곳이나 있다.
남산초등학교, 리라초등학교, 숭의초등학교.
남산초등학교는 4층 사무실에서 내려다보면 운동장이 훤히 다 보일 정도로 가깝고,
리라초등학교와 숭의초등학교는 남산 방향으로 걸어서 2분 정도 올라가면 나온다.
네이놈을 검색해 보면,
남산초등학교는 1945년 11월 1일 개교해 현재 학생수가 162명 (남 84명, 여 78명)
리라초등학교는 1965년 5월 20일 개교해 현재 학생수가 569명 (남 253명, 여 316명)
숭의초등학교는 1966년 2월 25일 개교해 현재 학생수가 645명 (남321명, 여 324명)이다.
역사는 남산초등학교가 가장 오래되었고, 학생수는 숭의초등학교가 가장 많다.
숭의초등학교 학교폭력 문제로 온라인이 시끌시끌하다.
대기업 총수 손자와 연예인 아들이 폭력에 가담했고, 학교 측이 무마했다는 내용이다.
혹자는 '잘 사는 아이가 더 잘 사는 아이에게 맞았다.'라고 씁쓸한 소리를 한다.
교육청 감사가 시작됐으니, 결과는 지켜보면 될 듯.
학생 문제에 부모가 개입되면 항상 상황은 방향을 잃고 어그러지기 마련.
교육청도 우습게 아는 그 학교는 이번 문제로 어떤 교훈을 얻게 될지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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