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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남이섬 CEO 강우현의 상상망치를 읽고 띄우는 편지


안녕하세요. 강우현 CEO님

제 소개부터 먼저 드리겠습니다.

저는 현재 청주에 있는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에서 구호업무를 맡고 있으며

이번에 CEO님이 쓰신 상상망치 책을 읽은 독자 이철우라고 합니다.

저는 얼마전까지 남이섬은 알고 있었지만 강우현 CEO님은 몰랐습니다.

그렇게 상식이 뒤쳐진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유명하신 분을 몰랐다는 게 저조차 신기할 따름입니다.

정확치는 않지만 EBS방송에서 강 CEO님의 방송을 처음 들었고

말씀을 워낙 유머러스하게 하셔서 운전하는 동안 아주 즐겁게 들었었고

그래서 한번도 가보지 못한 남이섬에 가 보고 싶은 마음도 생겼으며

이번 기회에 책도 사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알게 된 것인데, 고향이 단양이시더라구요.

저는 충북이 고향은 아니지만

지난 2006년도에 충북에서 재해가 크게 났을 때, 단양 영춘이 수해로 인삼밭 등이 잠겨 급식과 복구작업을 하러 갔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 가보지 않았다면 인상적이지 않았을 지명인데, 책에서 읽다보니 옛 생각도 났습니다.

책을 끼고 한번에 다 읽었습니다.

발상의 전환, 변화의 실천 등 CEO님의 이야기에 책 읽는 내내 자극이 많이 되었습니다.

언제고 적십자도 남이섬에서 함께 했음 하는 바램도 해 봅니다.

가끔 생각이 획일로 향하고 있음을 느낄 때

다시금 펴 보고 싶을 것 같습니다. 그 전에 또 새로운 변화를 해야겠지만요.

가까운 시일내에 남이섬의 아름다운 자연과 명소들을 저또한 아내와 관광하러 가야 겠네요.

청주에 사는 독자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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