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서울로 출근하는 길.
KTX 자유석을 티켓팅하고
900원을 아꼈다고 좋아했더니
오늘따라 자유석 자리가 꽉차서 서울까지 서서 가네
내가 이러려고 자유석을 끊었나
자괴감이 밀려오는구나...에이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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