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1학년 첫 학기. 경제학 원론 수업을 들었다.
조순, 정운찬이 쓴 <경제학원론> 책으로 배웠는데, 책이 재밌어서 학기가 끝난 이후에도 시간나면 꺼내서 읽었다. 그 때가 벌써 20여년 전이다. 나는 여전히 이 책을 가지고 있다.
경제학은 인간생활에 대한 연구다. 그래서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다.
경제신문을 보더라도, 재테크를 하더라도 경제학의 이해가 가장 기본이다.
즐겨듣는 팟캐스트에서 "맨큐의 경제학"을 소개했다.
예스24에 이 책이 직배송 중고책으로 반값에 나왔다. 상태가 새 책과도 같다길래 서둘러 결제했다. 책을 받아보니 그냥 새 책이다. 땡잡았다.
시간의 간극만큼 맨큐의 경제학은 경제학원론과 구성이 많이 다르다.
그만큼 알아야 할 새로운 개념이 많을 것이다.
팟캐스트랑 함께 들으면서 읽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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