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 세상에 태어난 날, 또는 태어난 날을 기념하는 해마다의 그날
7월 1일 오늘은 서윤이의 생일이다.
서윤이가 아빠엄마에게로 온 지 딱 2년이 되는 날이다. 건강하게 자라줘 감사할 따름이다.
나는 7월 1일이라는 날이 참 좋다.
새로운 한 달의 시작이고,
새로운 분기의 시작이며,
하반기를 여는 첫 날이기 때문이다.
서윤이의 생일로 인해 여생동안 새로운 한달, 분기, 하반기를 기분좋게 맞게 될 것이다.
그렇다. 의미는 부여하기 나름이다.
두돌배기 서윤이의 이번 생일에는 가장 가까운 가족들만 모셨다. 부모님, 장모님, 처제들 그리고 우리 식구.
준비하면서 장소에 신경을 많이 썼다.
장마가 온다는 것을 알았지만, 음식 뿐만 아니라 볼거리도 고려해서 세종 '뒤웅박고을'에서 했다.
가족들이 모두 "배불리 잘 먹었다,"고 얘기해 주셨다. 마음이 흡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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