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4.
제9편. 태자제왕정분 (태자와 왕자들의 서열 정하기)
- 집안일과 나랏일을 구분하라
- 자식 사랑도 절제가 필요하다
- 적자와 서자의 예우법
- 태자와 제후의 명분론
제10편. 존경사부 (스승을 존경하라)
- 스승 섬김의 예법
- 훌륭한 스승과 훌륭한 군주
- 훌륭한 사부가 성군을 만든다
- 사부를 황제 대하듯 하라
- 스승을 받들어야 하는 이유
- 태자는 나라의 운명이다
- 태자가 힘써 배우고 현인을 만나게 하라
- 신하들이 태자를 만날 기회를 열어주어라
제11편. 교계태자제왕 (태자와 왕자들을 교육하고 훈계함)
- 귀에 거슬리는 직언이 큰 인물을 만든다
- 사소한 일상에서 근본적인 이치를 꿰뚫어라
- 과거의 일을 거울삼아 몸가짐을 바로잡는다
- 덕으로 복종시켜라
- 젊어서의 고난이 천하를 알게 한다
- 아들이 예를 따르고 근신하게 하라
- 황자에게는 직책보다 가르침이 우선이다
제12편. 규간태자 (태자를 바르게 간함)
- 경전의 교훈은 인륜의 근본 원칙이다
- 원, 형, 이, 정을 숭상하라
- 오락과 여색을 경계하라
- 한마음으로 태자를 보좌하라
- 목숨과도 바꾸지 않는 간언
- 사냥할 때는 그물을 한쪽에만 친다
- 악습을 버리고 성정을 바꾸라
- 입에 쓴 약은 병을 고치고 쓴 말은 실천에 유리하다
- 덕행의 근원은 절약이다
- 명실상부한 것만 따르라
- 듣기 싫은 말이 명약이다
- 작은 악행이라도 피하라
--------------------------------------------------------------------------------------------------------
제4권을 마치는 데 시간이 꽤나 걸렸다. 리듬도 깨졌다. 하루 1편씩 읽겠다고 계획했는데 실행하지 못했다. 다른 업무로 바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다른 편보다 흥미가 떨어졌다. 이 대목은 전체 분량의 절반 부분이다. 더디더라도 여기를 잘 넘어가면 다음 권부터는 속도내서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았다. 답답했지만 4권을 마칠 수 있어 기쁘다.
4권에서는 태자의 교육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바뀐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바른 것을 권하고, 그른 것을 멀리하도록 가르친다. 창업보다 어려운 것이 수성이다. 선대의 대업을 이어가기 위해선 태자는 끊임없이 정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