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4도 다 읽는데 2주일이 더 걸렸다. 아침 출근 자정 퇴근의 고단한 출장일정으로 책 읽을 시간이 없었다. 이 책에서 가장 고비인 부분이다. 다른 책을 읽고 싶은 유혹이 하루에도 숱하게 들지만 참고 있다.
여러 편이 있지만 공평이 가장 길다.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공평무사는 바른 정치, 바른 경영을 위한 철칙이다. 경영자는 공평무사의 마음으로 조직을 이끌어야 한다.
권4.
제13편. 인의 (仁義 : 어짊과 옮음)
- 현인을 꿈에도 그리워하는 이유
- 태평성대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 백성의 안녕이 국력의 근본
- 숲이 울창해야 새가 깃들인다
제14편. 충의 (忠義 : 충성과 의리)
- 은혜를 충성으로 보답한 풍립
- 숭고한 절개의 소유자 요사렴
- 과거의 주군에게 애도를 표하는 신하
- 충성과 절개가 찬미할 가치가 있는 이유
- 간언은 개인보다는 나라를 위한 것이다
- 군주의 시비를 가려줄 신하가 필요한 이유
- 거센 바람이 억센 풀을 안다
- 충신은 죽어도 영원히 살아 있다
- 군주의 간장을 자기 배 속에 넣은 충신
- 대를 이은 충성
- 충신이 순직하는 이유
- 고구려 사람을 칭찬하다
제15편. 효우 (孝友 : 효도와 우애)
- 계모도 정성껏 모신 방현령
- 형을 위해 대신 죽으려 한 우세남
- 어머니 병 소식에 곡기를 끊은 이원가
- 고조가 죽자 관직을 버렸던 이원궤
- 음식을 남겨 어머니를 봉양한 사행창
제16편. 공평 (公平 : 공평함)
- 적재적소
- 감정보다는 법을 따라야 한다
- 제갈량이 정치하는 방식
- 천자의 자매와 공주의 혼수는 차이가 없어야 한다
- 모반죄에 연루된 신하라도 공정하게 판단하라
- 자기 자식이든 원수든 능력이 답이다
- 옥의 티만 보지 말라
- 고요한 물에 자신을 비추어보라
- 인의가 근본이고 형벌은 그 끝이다
- 법률을 공정하게 적용해야 하는 이유
- 소송사건의 처리 원칙
- 상은 무겁게 형벌은 가볍게
- 군주의 자기 검증법
- 군주의 생각이 백성의 지향점이 된다
- 소금과 매실 역할을 할 사람이 필요하다
제17편. 성신 (誠信 : 성실과 신의)
- 백성은 흐르는 물이다
- 나라를 다스리는 네 가지 큰 줄거리
- 간사한 말재간이 나라를 뒤엎는다
- 곧은 나무는 그림자가 굽을까 걱정하지 않는다
- 군주와 소인을 뒤섞지말라
- 문치로 태평성대를 이루다
- 먹을 것을 버리고 신의를 지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