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헌혈차가 회사로 온다는 단체메시지를 받고 이번에는 헌혈을 꼭 해야지 하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주말에 술도 안 먹고, 어제는 잠도 일찍 잤다.
그런데 이건 왠걸..
헌혈 하려고 몸상태를 검사했더니
맥박이 계속 105, 107, 103.. 100을 넘었다.
수치가 두 자리로 떨어져야 헌혈이 가능하다니 기다렸다 다시 재고,
사무실로 돌아갔다 30분 후에 내려와 다시 재길 여러 번. 드디어 맥박이 97로 떨어져 헌혈을 할 수가 있었다.
헌혈을 이제껏 해 왔어도 이런 일은 또 처음이네. 몸이 애먹이는 건가. 헌혈은 했어도 뒷맛이 개운치가 않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 관리가 필요해 (0) | 2018.08.21 |
---|---|
놀이터를 청소하는 고마우신 할아버지 (0) | 2018.07.24 |
저출산이 가져올 어두운 미래 (0) | 2018.06.07 |
도솔암에서의 하룻밤 (0) | 2018.05.30 |
두 권의 경제학책 (0) | 2018.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