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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함께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정희성-

 

잔인한 4월이 갔다. 그리고 5월이 왔다.

5월에는 기분좋은 하루하루를 맞고 있다.

연락이 뜸했던 지인과의 통화, 반가운 후배와의 만남,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이 이어지고 있다.

사람사는 행복은 이런 관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5월에는 정희성 시인의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를 외워보려 한다.

정희성 시인은 김영회 회장님께서 '저문 강에 삽을 씻고'라는 시인의 작품을 알려주셔서 처음 알았다. 찾아보니 유명한 시인이시다.

'저문 강에 삽을 씻고'는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를 다 외운 다음에 도전해 볼까 생각중이다. 

네이놈을 찾아보니,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는 정희성 시인이 1979년에 쓴 시로, 온갖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고 사랑의 결실을 이루고 싶은 염원을 다양한 상징과 비유를 통해서 형상화하고 있는 작품이란다.

Easy Come Easy Go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잃는다)

성공도, 배움도, 그리고 사랑도. 모두 극복의 산물이다.

알고 보면 뭐든 쉬운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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