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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함께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

3월부터 다시 한 달에 한 편씩 시를 외우기로 했다.

3월의 시였던 니체의 '값진 삶을 살고 싶다면'을 외웠다. 목표달성.

추가로 정호승 시인의 '수선화에게'를 한 편 더 외웠다. 

정호승 시인의 시도 뭐랄까.. 참 생각을 많이 하게끔, 스스로를 많이 돌아보게끔 만든다. 

 

4월에는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으로 시작하련다.  

도종환 시인은 과거 충북적십자사의 홍보대사이셨고,

2009년 6월 14일 세계 헌혈의 날을 맞이하여 '네게 흘러간 나의 피'를' 지으시기도 하셨다.

 

 

도종환 시인의 이 시를 읽으면

세상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경우는 없으며,

힘든 과정을 거치지만 이겨내고 조금씩 나아가 결국에는 결실을 맺게 된다는 것을 

글로 전하는 것 같다.

마치 읽는 이에게 힘내라고 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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