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윤이는 요즘들어 부쩍 뭔가를 그리려 한다.
아빠의 책이나 빈 노트에 하트 모양의 그림이나 글자를 쓰고 있다. 논어책에 그린 하트뿅뿅.
모든 메모마다 우측 상단에는 분홍색, 파란색 그림이 있다. 왕관이라고 한다.
집에서 글을 제대로 가르친 적이 없는데 스스로 적으려는 걸 보니 신기하다. 이름 같기도 하고.
글씨를 거꾸로, 뒤집어 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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