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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거북이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끝내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6권을 끝냈다.

요즘들어 페이지수 많은 책은 좀 버겁다. 400페이지만 넘으면 왠지 부담스럽기만 하고..

쉽고 가벼운 책만 읽자는 주의는 아니지만..

이 책은 참 재밌었다. 무엇보다 문화재와 답사라는 주제가 이 시대에 여가문화와 맞물려
잘 팔리는 소재이잖는가..내가 좋아하고 관심갖는 분야이고..
거기에다 이미 검증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보니 안 읽힐래야 안 읽힐 수가 없다..

도처에 아름다움이 있다.
다만 그걸 못 보고 있을 뿐이다.
살면서 감성이 무뎌지면 안 되겠구나 싶고, 힘 닿는대로 시간 나는대로 다녀봐야 할 것이다..

책을 마친 날..읽고 싶었던 <간송 전형필>을 주문했다.

이번 주말은 이 책 속으로 풍덩 뛰어들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