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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이와 함께하는 세상

봉숭아 물들였네~

봉숭아 물들이기 : 봉숭아 꽃으로 손톱을 빨갛게 물들이는 한국 아녀자들의 풍습. 5월이 되면 아녀자들은 봉숭아꽃과 잎을 섞어 짓찧은 다음 백반, 소금 등을 빨갛게 물들인다


낮시간 서윤이를 봐 주시는 선생님께서 서윤이 양쪽 약지와 새끼손가락에 이쁘게 봉숭아 물을 들여주셨다.
아빠, 엄마가 다 못해 주는 부분을 선생님께서 채워주셔서 고맙다.
"서윤아 손 요렇게 해 봐." 했더니 잘 따라 하길래 사진 한 컷 찍었다.
사진 보면서 아이 손 생김새를 한번 더 본다.
내 손 닮았나 관심있게 한번 더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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