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4일째
병원에 있으니 별로 할 게 없다.
서윤이가 낮잠든 사이 조용히 옆에서 휴대폰 사진을 보면서 서윤이를 따라 그려봤다.
낮잠에서 깬 서윤이가 울길래
놀래켜 울음을 그치게 하려고 그림을 보여줬는데,
뚱뚱하게 그렸다며 안 닮았다며 더 운다.
“아빠가 다음엔 더 이쁘게 그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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