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윤이가 하는 행동을 보면,
첫째, 아침에 일어날 때 '앙'하고 우는 소리를 내며 엄마, 아빠를 호출한다.
달려가 보면 씩 웃는다.
둘째, 콩순이 율동을 잘 따라한다.
"뚜리벙~ 뚜리벙~ 뚜뚜 뻥~"을 제일 잘 따라하고,
곰 세마리도 흥얼거리며 따라한다. 노래와 율동. 흥이 많다.
셋째, 엄마에게 '아빠'를 말하며, 화상통화를 걸어달라는 신호를 준다.
그리고 엄마가 스마트폰을 들고와 화상전화를 걸어주면,
아빠는 좋아서 격하게 서윤이에게 이 말 저 말을 건넨다.
그런데 화면은 갑자기 일시정지.
서윤이는 스마트폰으로 '콩순이 율동'을 보고 싶어 아빠를 호출한 것은 아닐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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