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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흉악한 보이스피싱

 

어머니가 보이스피싱에 크게 놀라셨다.

동생 이름을 대며 돈을 빌려서 지금 데리고 있다고,

전화를 바꿔 주는데 어머니도 동생 목소리 같더라 하고 아버지도 동생 목소리랑 비슷하더라고 하니

어느 부모가 다급한 마음에 안 속을수 있을까.

집을 나섰다가 마지막으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동생에게 전화를 하셨는데

다행히 동생이 전화를 받아서 보이스피싱인 걸 알게 되셨다고 한다.

오늘 아침에도 집전화로 전화가 와 아버지가 받으셨다고 한다. 뭐하는 지껄이들인지. 나쁜 **들. 신고나 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