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제출한 제안이
2등으로 뽑혔다.
이미 알고 있었다.
연락을 받았고, 그 날이 벌써 일주일이 더 되었다.
궁금했다.
내가 낸 고안을 넘어서는 생각이 도대체 무엇인지,
내가 낸 고안보다 사무실에 득이 되는 생각이 무엇인지
나는 사실 담대하게도
결과를 예상하고 싸움에 임했다고 할까..
내 아이디어가 조직에 큰 기여를 할 게 분명하고,
이미 지식경영시스템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한 반응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사실 이 제안서는 지금으로부터 세 달전에 본사에 건네졌다.
담당직원끼리 서로 좋은 아이디어임을 공감했지만
결정권이 없는 우리 위치에서는 이를 실행할 방도가 나타나지 않았다.
때마침 10월에 본사에서 제안제도를 만들었고,
나는 시행시점도 맞지 않는 계획서를 드밀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알고보니 1등 작품이 없었다.
난 이런 의도를 했다.
당신들도 알아야 한다.
앙리뒤낭이 서거한 지 100주년이 지났고,
혼자서 조그마하게 시작한 발상이 전체 기관에서 공감을 얻기까지 얼마나 걸리는가
나 스스로 시험해 본 것이다.
아이디어는 채택됐다.
그렇지만 어느 부서가 맡고, 어느 규모로 시작할 지는 나도 모른다.
무엇이 되든 내가 가진 생각은 그들이 그리는 그림보다 훨씬 더 클 것이며, 웅장할 것이다.
나는 창의적인 사람이 아닌데
사람들의 뇌가 굳어져 가는건지
자신의 꿈을 접는건지..
기쁨은 잠시
흥도 없다..
그저 지나가는 길 일뿐이다.
2등으로 뽑혔다.
이미 알고 있었다.
연락을 받았고, 그 날이 벌써 일주일이 더 되었다.
궁금했다.
내가 낸 고안을 넘어서는 생각이 도대체 무엇인지,
내가 낸 고안보다 사무실에 득이 되는 생각이 무엇인지
나는 사실 담대하게도
결과를 예상하고 싸움에 임했다고 할까..
내 아이디어가 조직에 큰 기여를 할 게 분명하고,
이미 지식경영시스템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한 반응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사실 이 제안서는 지금으로부터 세 달전에 본사에 건네졌다.
담당직원끼리 서로 좋은 아이디어임을 공감했지만
결정권이 없는 우리 위치에서는 이를 실행할 방도가 나타나지 않았다.
때마침 10월에 본사에서 제안제도를 만들었고,
나는 시행시점도 맞지 않는 계획서를 드밀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알고보니 1등 작품이 없었다.
난 이런 의도를 했다.
당신들도 알아야 한다.
앙리뒤낭이 서거한 지 100주년이 지났고,
혼자서 조그마하게 시작한 발상이 전체 기관에서 공감을 얻기까지 얼마나 걸리는가
나 스스로 시험해 본 것이다.
아이디어는 채택됐다.
그렇지만 어느 부서가 맡고, 어느 규모로 시작할 지는 나도 모른다.
무엇이 되든 내가 가진 생각은 그들이 그리는 그림보다 훨씬 더 클 것이며, 웅장할 것이다.
나는 창의적인 사람이 아닌데
사람들의 뇌가 굳어져 가는건지
자신의 꿈을 접는건지..
기쁨은 잠시
흥도 없다..
그저 지나가는 길 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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