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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과 적십자 - 적십자는 어떻게 노벨평화상 최다 수상 기록을 갖게 되었나? 매년 10월이면 세계의 이목이 북유럽 스칸디나비아에 있는 스웨덴과 노르웨이에 쏠린다. 노벨상이 발표되기 때문이다. 지난 8일에는 노벨평화상 발표가 있었다. 권력에 맞서 표현의 자유를 지켜낸 두 언론인 마리아 레사(필리핀), 드미트리 무라토프(러시아)에게 올해의 상이 돌아갔다. 노벨상의 종류가 다양하지만 우리에겐 노벨평화상이 가장 친숙하다. 지난 2000년 김대중 대통령이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노벨상이 적십자와도 특별한 인연이라는 것을 아시는가? 적십자가 노벨평화상 최다 수상기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단 1번도 수상하기 힘들다는 평화상을 무려 4번이나 수상하였다. 1901년 적십자 창립을 주도한 장 앙리 뒤낭이 프랑스의 경제학자이자 정치가인 프레데리크 파시와 함께 .. 더보기
당첨자 서류제출 당첨자 서류제출을 하기 위해 미리 발급받은 서류를 모아서 모델하우스에 갔다. 코로나로 인해 시간대별로 예약을 받았고, 도착하자 출입을 엄격히 통제했다. 내 시간이 되어 안으로 들어가서 서류를 제출했는데, 확인하는 아가씨인지 아줌마인지 말도 없이 서류를 꼼꼼히 점검했다. 기다리는 나는 침이 말랐다. 처음이라 그런가. 이래서 경험이 중요해. 혹시 뭐가 잘못된 건 아니겠지. 무사히 잘 넘어가길 바라면서 기다렸다. 서류 2개가 잘못 되었다고 바로 가서 발급받아 오라고 했다. 그래서 가까운 주민센터에 차로 급하게 가서 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했다. 다 살펴보더니 자료에 이상이 없다고 했다. 휴...다행이다. 그런데 다녀오는 사이 시간이 다 흘러가 버려 모델하우스 2층 구경은 할 수 없었다. 다음 기회에. 그래도 안심.. 더보기
이런 사람이 인도주의자가 아닐까 SBS 스페셜 제작팀, 이큰별 프로듀서, 이승미 작가가 지은 을 읽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런 사람이 인도주의자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엄혹한 시대에 자신을 희생하며 억울하고 약한 사람 위해 자신을 던졌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진한 감동까지 주는 책. 내가 읽은 올해의 최고의 책이 될 듯 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