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충북

희망풍차여, 끝없이 돌아라~~ 희망풍차 출범식 7월 12일(목) 인간의 고통경감과 생명보호를 추진하는 인도주의 운동체인 대한적십자사는 4대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국민참여캠페인 '희망풍차'를 출범했다. 대한적십자사 국민참여캠페인 희망풍차는 결연을 통해 국내 4대 취약계층(아동, 노인, 다문화, 북한이탈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수요자에 맞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봉사원 2명이 1가정과 결연을 맺어 기초생활, 의료복지, 주거복지 교육복지 등 4가지 핵심 프로그램 분야를 지원한다. 대한적십자사는 국내 유일하게 3대 나눔영역(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을 효율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장점을 살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나눔플랫폼으로서의 역할 확대와 위상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 더보기
제13회 충북 적십자 봉사원 한마음대회 올해에도 봉사회 관련 행사가 줄지어 있지만, 이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의 행사는 『충북 봉사원 한마음대회』다. 지난 토요일(6. 2) 『제13회 충청북도 적십자봉사원 한마음대회』가 도내 2,000여 명의 적십자 봉사원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열렸다. 봉사원대회는 봉사원들이 체육활동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누적된 피로를 씻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행사다. 이 날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경기와 이벤트, 3부 폐회식으로 진행되었다. 경기는 여자농구, 족구, 조정경기시뮬레이션, 단체줄넘기, 피구, 2인3각 계주가 진행돼, 봉사원들은 마치 태릉선수촌에서 나온 사람들처럼 열심히 뛰었다. 종합순위에서 1등은 제천지구, 2등은 상당지구, 3등은 보은지구, 4등은 흥덕지구 ․ 영동지구.. 더보기
공군사관학교 RCY와 함께한 응급구호품 포장작업 나는 입사하고 재난현장을 볼 기회가 많았다. 입사 후 1달이 지났을 무렵에 태풍 매미가 남부를 강타해 피해복구를 위해 적십자 봉사원들과 경남 남해를 갔었다. 다음해 3월에는 때아닌 폭설로 고속도로가 완전 마비돼 차를 떠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빵과 라면 등 적십자 구호품을 제공하며 밤을 꼬박 샜다. 2006년에는 태풍 '에위니아'가 진천과 단양을 덮쳤을 때 일주일을 꼬박 현장을 오가며 보냈다. 옥천 식장산 화재, 작년 여름 동두천 침수피해지역 지원까지 매번 있었던 재난현장의 경험은 이젠 나에게 소중한 자산이다. 충북은 다른 시도에 비해 재난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한 지역이다. 유일하게 바다가 없는 도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재난이 발생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집중호우에 침수되거나 태풍이나 폭설로 피해를 입.. 더보기
<조손가정> 지수네 가족에게 희망을.. 어려운 가족이 있습니다. 지수네 가족은 할아버지, 할머니, 손녀 둘이 같이 사는 조손가정입니다. 할머니가 9년전 뇌경색으로 쓰러져 할아버지가 혼자 가정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이 가정을 알게 된 건 지난해 겨울 입니다. 연말에 봉사원과 함께 한 차례 방문해 구호품을 전달하였고, 올해에는 할아버지 가족을 제가 방문해 실태조사하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현재 사연을 적십자사 홈페이지와 다음(daum) 희망해 홈페이지에 소개해 모금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daum) 희망해 홈페이지에서는 4월 21일까지 서명을 받고 있는데, 아직 서명이 많이 부족합니다. 500명이 되면 전문기관의 심사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데, 꼭 심사를 거쳐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이 계시다면 시간을 내 서.. 더보기
꼬마 봉사원의 외출 병역을 명예롭고 자랑스럽게 이행한 사람이 사회에서 우대받고 긍지와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대 가족 모두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족을 병역명문가라고 한답니다. 적십자에서는 (외)조부모, 부모, 손자 3대가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족을 찾아 봉사명문가 예우를 준비하고 있지요. 병역명문가는 간간이 나오지만, 봉사명문가는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봉사하는 사람들 대부분 잘 나서지 않기 때문이죠. 3. 22(목)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충북에 있는 상당지구협의회 적십자 봉사원이 모여 청주 무심천에서 환경정화하는 자리에 청담적십자봉사회 소속 봉사원인 할머니 손을 붙잡고 꼬마 적십자 봉사원이 왕림을 해 주셨네요... 이날 노란색 이쁜 조끼를 입고 주변 사람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답니다.. 더보기
아날로그 티브이, 화면이 반 자막이 반 휴일 낮. 티브이를 보다가 울화가 터졌다. 우리 집 텔레비전은 결혼할 때 혼수로 샀던 아날로그 제품. 여전히 잘 나오고 보는 데 문제없다. 모처럼 주말이라 티브이(TV)를 틀었더니 화면 반 만하게 자막을 만들어 내 보내네.. 친절하게 안내해 줘서 고맙긴 한데 잠시 올렸다가 내린다면 몰라도 수십분 씩 올려놔 화면을 가리고 시청권을 방해해도 되는거야?? 문의하라는 전화번호를 눌렀으나 전화는 받지도 않고. 라디오도 아니고 텔레비전은 보는 거잖아. 이왕 해야 한다면 잠깐 올렸다 내렸으면 좋겠다. 그리고 공중파에서 TV는 또 뭔가. 티브이라든지 텔레비전이라고 우리 말 사전에 버젓이 나와 있는데.. 더보기
에누바이러스와 봉사원 에누 바이러스를 아십니까? 바이러스하면 몸이나 컴퓨터를 망가뜨리는 몹쓸 것을 떠올립니다. 그러나 ‘에누 바이러스’는 육체나 물질이 아닌 정신과 관련된 바이러스입니다. 어떤 집단에서 구성원 대부분이 ‘해 봤자 소용없어. 해보나마나 망하겠지.’라는 부정적인 사고와 패배주의에 젖어 있다면 그 집단은 ‘나쁜 에누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우리는 할 수 있어. 하면 된다.’같은 긍정적인 운동이 일어난다면 그 집단은 실제로 성공한다고 합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고방식이 주변으로 퍼져 모두가 희망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런 희망과 긍정을 퍼뜨리는 사람을 ‘에누 바이러스’를 가진 사람이라고 부른답니다. 밀가루 반죽을 빵으로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누룩’과도 같은 없어서는 안 될 사람입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