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운도 실력? 청소년지도사 면접을 보러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대전본부에 다녀왔다. 주차할 공간이 없어 건물 주변을 몇 번 돌았다. 협회에서 나온 분들이 입구에서 따뜻한 커피를 준비해 수험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었다. 오전 면접에서 나온 정보도 주면서. 후배 말마따나 사람들이 있을거라더니 딱 그랬다. 나도 커피를 한 잔 얻어 마시면서 여러 이야기들을 들었다. 도움되었다. 2시 면접. 순번은 뽑기로 정했다. 나는 앞에서 두 번째로 호명돼 나갔는데, 13번을 뽑았다. 그 시간대 마지막 면접자. 일찍 집에 가기 글렀구나. 3명씩 한 조가 되고, 나를 포함한 마지막 조는 4명이 들어갔다. 세 명의 면접관 분이 돌아가며 질문을 했다. 수험생별 질문이 다 달랐다. 세 번의 질문과 세 번의 답변. 1. 청소년지도사의 리더십 2. .. 더보기 시험을 보고서 평가를 해 봤다 한 달간 청렴강사 등록평가를 위한 교육에 매진했다. 좋아하는 책읽기도, 글쓰기도 멈췄다. 내가 만들 수 있는 퇴근 후 시간을 짜내어 공부했지만, 결과는 떨어질 것 같다. 깊이가 부족했음을 인정한다. 그리고 시험운도 따르지 않았다. 허리가 아프고 이가 쑤시더라니. 이번 시험을 통해서 제출유형을 파악했다. 조목조목 따져 봐야 한다. 기출문제, 예상문제도 만들어봐야 할 것 같다. 권익위 홈페이지도 샅샅이 봐야 할 것 같다. 남은 기회 1번에 모든 걸 쏟아내야지. 난 정말 청렴강사가 되고 싶다. 더보기 카드를 해지하다 이미지: www.crowdpic.net 에서 신용카드 하나 해지했다. 휴대폰을 새로 갱신하면서 만들었던 신용카드였다. 요즘은 차 사면서 카드 하나 만들어야 하고, TV 사면서 카드 하나 만들어야 하고, 휴대폰 가입하면서 카드 하나 만들어야 하고.. 그렇게 하다보니 신용카드가 자꾸 늘어나고, 카드에 꽂아넣을 자리가 부족해 겹쳐서 꽂아야 하는 상황이 된다. 콜센터 직원에게 카드를 해지 한다고 말하니 연회비가 무료인 카드를 만들지 않겠느냐고 한다. 안 한다고 하니 갑자기 다음달 말까지 2~6개월 무이자 할부를 받을수 있는 쿠폰 머시기가 있는데 해지 하겠느냐고 한다. 안 한다고 하니 카드는 해지하지 않고 사용하지 않다가 다시 쓰는 방법도 있다고 한다. 삼단 회유를 뿌리치고 나는 최종 목적인 카드해지를 했다. 그.. 더보기 SMART AGING 행운발 이근후 교수님의 강연을 듣고 있다. 에 대한 이야기다. 스마트란 단어가 여러모로 응용이 많이 되는구나. S - Simple (사고의 단순화하라) M - Movement (많이 움직이라) A - Artistic (정서적 감각을 잃지 마라) R - Relax (긴장을 이완하라) T - Together (나이 들어갈수록 나누어라) 불란서 속담에 "앙금없는 포도주 같은 노인"이 있다고 한다. 간명하다.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864663 [브라보 칼럼]지혜롭게 나이 드는 방법은?-이근후 교수 ※칼럼 내용은 고품격 시니어 전문 미디어 ‘브라보 마이 라이프’(www.bravo-mylife.co.kr)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요즈.. 더보기 오늘 하루 오늘은 이상하게도 내 마음을 요동치게 하는 일이 많았다. 아버지는 지금 몰던 영업트럭이 퍼져 버리는 바람에 부득이 새 트럭을 구입하셨다. 선배에게 직접 전화해서 가장 빨리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하셨다. 나이도 이제 많으신데 은퇴를 할 수도 없는 상황. 한편으론 이해되고, 한편으론 걱정되고. 자식이 아버지의 '차조심'을 걱정하고 있다. 마음공부가 덜 됐다. 요즘 내 마음이 참 고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시기심과 욕심 그리고 이루지 못한 욕망의 그림자가 살짝 옭아매는 바람에 퇴근무렵 내 마음이 뒤흔들렸다. 절에 있는 선배에게 통화중 마음공부 얘기를 했다. 마음은 내 생각처럼 그리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게 아닌 것 같다. 좋은 아빠란 어떤 아빠일까?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듣다가, 미 공화당 1인자 폴 라이언의.. 더보기 꽃이 피다 꽃이 피었다. 올해도 와 주었구나. 너를 볼 수 있어 행복하다. 더보기 또 한 편의 드라마가 가고...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16부작. 한 주에 두 번씩. 그럼 두달이다. 그래. 지난 2달간 에 푹빠져 있었다. 오늘로 이 드라마가 끝났다. TV 잘 안 보는데, 그것도 드라마를 정주행한 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 난다. 특히, 아파트 헬스장에서 이어폰 꽂고 런닝머신하며 드라마 볼 때가 좋았다. 평소에는 30분~40분 정도 걷고 내려오는데, 이 드라마를 보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1시간 넘게 운동하곤 했다. (이 지면을 빌어 이 시각 헬스장에 가는 것을 허락해 준 마눌님께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ㅋㅋ) 이러쿵 저러쿵 드라마를 평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직장이란 공간, 이해심 많은 상사, 팀웤, 경쟁속에서도 서로를 지키주는 마음. 정답 없는 사랑. 말맛의 즐거움. 원색의 강렬함. 배타미, 송가경 등등 멋진 캐릭터. 이 밖에도.. 더보기 순대결핍 어학사전을 찾아본다. 결핍이란 있어야 할 것이 빠지거나 모자란다는 뜻. 맞다. 내가 지금 그런 상태다. 결핍. 결핍. 순대결핍. 내 몸은 주기적으로 순대를 보충해줘야 한다. 그만큼 나는 순대를 좋아한다. 특히 찰순대. 강내에서 청주시내로 이사하고나서 순대를 제대로 못 먹었다. 지난 4개월 동안 순대를 사 먹은 적이 한번 있었다. 집근처 식당에서 포장했는데, 맛은 그럭저럭 양은 조금이다. 가성비가 낮더라. 도심이라 그런가. 강내에서는 1인분을 포장해도 항상 푸짐하게 담아주셔서 아내랑 둘이 먹고도 남았었는데. 그래서 주문할 때 버리지 않게 적게 담아달라고 말했었는데. 어제부터 순대생각이 났다. 어제 퇴근길에 몇 달 전 가 봤던 식당 말고 다른 식당에 갔다. 하필 야채순대를 파는 집일 줄이야. 아쉽게 발길을 .. 더보기 한겨레 <주진형 칼럼> - 저성장 시대, 역삼각형 인력구조의 딜레마 '지금은 능력이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들이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면서 자기들보다 더 좋은 훈련을 받은 후배들을 지휘하는 시대가 됐다. 이 모든 것은 만약 나이가 든 사람이 자기의 생산에 비례한 보상을 받는다면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한국은 나이 든 층이 너무 많은 권력과 보상을 누리도록 설계된 체제다.' 구구절절 맞는 소리다. 현상을 제대로 짚었다. 일하지 않아도 호봉은 꼬박꼬박 오르는 현실. [주진형 칼럼] 저성장 시대, 역삼각형 인력구조의 딜레마 주진형전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지난 5월 칼럼 ‘멘토는 없다’에서 나는 한국이 물적 자원이 아니라 인적 자원이 부족한 ... www.hani.co.kr 더보기 흉악한 보이스피싱 어머니가 보이스피싱에 크게 놀라셨다. 동생 이름을 대며 돈을 빌려서 지금 데리고 있다고, 전화를 바꿔 주는데 어머니도 동생 목소리 같더라 하고 아버지도 동생 목소리랑 비슷하더라고 하니 어느 부모가 다급한 마음에 안 속을수 있을까. 집을 나섰다가 마지막으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동생에게 전화를 하셨는데 다행히 동생이 전화를 받아서 보이스피싱인 걸 알게 되셨다고 한다. 오늘 아침에도 집전화로 전화가 와 아버지가 받으셨다고 한다. 뭐하는 지껄이들인지. 나쁜 **들. 신고나 해야 겠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