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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영동양강적십자봉사회 결성 영동양강적십자봉사회(회장 이영창) 결성식이 3월 15일(금) 양강면사무소에서 오병택 영동군의회 의장, 박홍식 양강면장, 조남현 충북적십자사 사무처장, 이희선 충북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김옥신 명예위원장, 황관구 봉사회 충북지사협의회장, 안철근 영동지구협의회장 등 내빈 및 적십자가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동양강적십자봉사회는 양강면에 거주하는 남녀 회원 15명으로 구성된 봉사회로, 2013년 3번째이자 충북도내 192번째 적십자 가족이 되었다. 이로써 충북적십자 봉사원은 12개 시군 6,300여명이 되었다. 이영창 영동양강적십자봉사회장은 결성식에서 “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해 보지는 못했지만, 지역에서 고난당한 이들 곁에서 적십자가 함께하는 것을 봐 왔다. 봉사회가 결성되었으니 욕심내지 않고 따뜻한.. 더보기
직지사의 봄(春) 지난 월요일,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민회관에서 신규 봉사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했다. 청주에서 거진 한 시간 반을 내달려야 하는 동네. 행정구역상으로는 충북에 속하지만 대전이나 김천이 가까운 곳. 고속도로를 지나다 추풍령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한 적은 수차례 있지만 면소재지까지 들어가 보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4시간 교육을 마치고 청주로 되돌아오는 길에 직지사 8km라는 표지판을 보게 되었다. 팀장님과 청주로 갈까, 이왕 온 김에 보고 갈까 고민을 하다 언제 오겠냐 싶어 직지사로 향했다. 직지사로 진입하는 도로 왼편으로 벚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나즈막히 키작은 벚나무길을 따라 차를 몰았다. 황악산 직지사(直指寺) 초입에 이르니 드넓은 터에 온갖 조형물을 세운 공원이 있었다. 워낙 규모가 커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