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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

칠순 맞은 청주부녀적십자봉사회 칠순 맞은 청주부녀적십자봉사회 나의 적십자 다이어리 | 대한적십자사는 국내 자원봉사활동의 대표주자였다. 미군정 시절인 1947년 4월 적십자부녀봉사대가 발족된 것을 효시로, 1949년 9월 청주부녀봉사대가 발족되었고 1956년 11월에는 서울지사에 적십자청년봉사회가 결성되면서 전국적으로 봉사회 조직이 확산되었다. 오늘날 10만여명의 노란조끼 적십자 봉사원들은 전국 곳곳에서 자신의 시간과 노력, 돈을 들여가며 자 brunch.co.kr 대한적십자사는 국내 자원봉사활동의 대표주자였다. 미군정 시절인 1947년 4월 적십자부녀봉사대가 발족된 것을 효시로, 1949년 9월 청주부녀봉사대가 발족되었고 1956년 11월에는 서울지사에 적십자청년봉사회가 결성되면서 전국적으로 봉사회 조직이 확산되었다. 오늘날 10만여.. 더보기
아버지의 칠순 내일은 아버지의 생신이다. 늘 그렇듯이 부모님 생신이 주중에 있으면 앞당겨 주말에 함께 식사를 한다. 이번은 더욱 특별한 생신이다. 바로 아버지의 칠순이기 때문이다. 10년 전 아버지가 환갑을 맞이하셨을 때 가족 중에 나만 홀로 식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갑작스레 해외 출장이 잡혔었다. 나에게는 직장생활 첫 기회였다. 마음에 걸렸지만, 어쩔 수 없는 노릇. 출장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그러나 죄송스런 마음이 들었다. 꼭 아버지의 칠순 때는 함께 하리라 다짐했다. 무지의 소산. 칠순은 환갑처럼 만으로 세는 줄 알았다. 친구 건희가 우리나라 나이로 지낸다는 걸 몇 달전에 일러줬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그 말이 맞다. 삼주 전쯤 어머니에게 전화를 해서 아버지 칠순을 어떻게 보낼 지 상의했다. 나는 안다. 아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