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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단체

국내 첫 기부팟캐스트 프로그램 - 기부스 홍보대사는 비영리단체의 얼굴이다. 시민들은 비영리단체와 그 조직의 활동에 대해 일일이 알지 못한다. 그래서 단체마다 조직의 브랜드를 높이고 사업을 홍보하고 기부를 거두기 위해 홍보대사를 세운다. 홍보대사는 주로 연예인이 많다. 대중에게 친숙하고 영향력이 있기 때문이다. 본업이 있는 연예인은 바쁘다. 홍보대사의 활동이 제약될 수 밖에 없는 것은 당연한 일 같다. 그런데 홍보대사의 이미지로 다가왔지만 이제는 나눔, 기부, 봉사의 전도사가 된 인물이 있다. 바로 "션"이다. 기부를 요청하는 일, 어렵다. 해 보면 안다. 기부라지만 남의 주머니를 여는 일이 어찌 쉽겠는가. 그래서 기부를 요청하는 사람은 본인 스스로 이 사명에 깊이 공감하고 필요성을 간곡히 호소할 수 있어야만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 면에서 .. 더보기
공익법인 3만 곳… '기부금 쓰임새' 검증 가능한 곳은 고작 1% (한국일보 12. 22) 본보는 국내 언론 최초로 기부금을 받는 단체들의 투명성과 효율성 검증을 시도했다. 조사의 첫 번째 어려움은 외부검증이 가능할 만큼 재정상태를 공개한 곳이 전체 단체의 1%도 안 된다는 점이다. 하지만 더 큰 난관은 경영정보를 공시한 단체들도 외부인이 돈의 쓰임새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게 선별적인 정보만 공개한다는 사실이다. 결국 우리 기부단체들 대다수는 돈을 어디에 지출했는지 확인하기 힘든 문제점을 공통적으로 안고 있었다. 한국은 세계 14위 경제교역국이지만, 기부수준은 세계 60위에 그치고 있다. 짠돌이 기부국이 된 건 기부에 박한 문화도 원인이겠지만 이처럼 투명하지 못한 기부단체가 자처한 측면이 크다. 통계청 조사에서 국민 10명 중 1명이 기부를 하고 싶어도 ‘기부금이 제대로 쓰이는지 신뢰가 가지 .. 더보기